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란 바로시 (문단 편집) == 국가대표 == [[파일:external/ism.your-hosting.cz/euro2004nizozemicr--mm800x600.jpg]] 뭔가 부족했던 클럽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국대에서는 '''애국자모드'''였다. 어린 시절 체코의 [[UEFA U-21 챔피언십]] 우승 멤버였으며, [[시드니 올림픽]]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다. 이후 성인 대표팀에서 [[얀 콜레르]]와 함께 유럽에서도 손 꼽히는 투톱을 형성하며 많은 골을 만들어냈다.[* [[바로시]]와 [[콜레르]]가 체코 국대에서 뽑아낸 골은 무려 41골, 55골이며 함께 8년간 국대에서 발을 맞췄다.] 리버풀에서 한골 넣던 03/04 시즌의 부진과는 다르게 국대에서는 [[유로 2004]] 대회 이전부터 7경기 5골을 터뜨리며 체코 황금세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. [[유로 2004]]에서는 [[파벨 네드베드]]와 [[카렐 포보르스키]] 라는 무시무시한 측면과, [[토마스 로시츠키]]의 플레이메이킹, 월드클래스 골키퍼 [[페트르 체흐]]의 선방, 그리고 결정적으로 5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라선 [[밀란 바로시]]의 활약으로 잉글랜드와 함께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, 체코 대표팀은 큰 인기를 끈다. 죽음의 조라고 평가된 D조를 3승으로 완벽하게 통과하였고 덴마크를 8강에서 영혼까지 털어버리며 MOM에 선정되지만 당시 대회 최고의 도깨비팀이었던 그리스와의 승부에서 [[바로시]],[[콜레르]]의 슛팅은 빈번하게 빗나갔고 연장 승부 끝에 1-0으로 패해 대회를 4강에서 마무리하게 된다. 이 대회로 바로시는 소속팀 리버풀에서의 주전경쟁에 밀린 설움을 무려 대회 득점왕 차지로 풀어냈다. 이 대회에서 득점왕 뿐만 아니라 경기마다의 활약도가 굉장히 높아서 대회가 끝난 후, [[레알 마드리드]]나 [[FC 바르셀로나]]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주가가 올랐다. 지금도 축구팬들이 [[바로시]] 하면 '''"아, 그 [[유로 2004]] 득점왕?"''' 이라고 할만큼의 바로시 축구 인생의 '''하이라이트'''였다. 이후에도 소속팀에서는 그다지 잘 풀리진 않았으나, [[2006 독일 월드컵]] 전에는 애스턴 빌라에서 폼을 끌어올려 유럽 예선에서 5골을 넣으며 물이 오른 기량으로 체코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. 당시 피파랭킹 2위를 찍고 좀 노령화되긴 했지만 2년전 유로 멤버들이 대부분 출동한 황금스쿼드[* [[바로시]]와 [[콜레르]]의 조합은 이전부터 검증이 되었고, 무려 [[네드베드]], [[로시츠키]], [[포보르스키]], [[갈라섹]]이라는 괴랄한 미들진이었으며 얀쿨로프스키, [[체흐]]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이 빅리그 탑급 선수들이었다.]였기 때문에 당시 체코의 대한 기대가 꽤 큰 상태였고, 당연히 공격수였던 바로시는 늙은 [[콜레르]]에 비해 물이 올라있던 상태였기에 꽤 많은 주목을 받는 상태였다. 그러나 불행하게도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어 1, 2차전에서는 나오지도 못했으며 바로시가 없던 1차전 미국전 승리, 2차전 가나전 패배를 기록해 3차전이 굉장히 중요했기에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던 바로시를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.[* 콜레르 대신 투입되었던 등번호 12번의 공격수 로크벤츠마저 경고누적으로 이탈리아 전에 나오지 못하게되었다.] 그러나 파트너인 [[콜레르]]도 1차전에서 부상을 입어서 출장을 하지 못했고 하필이면 3차전 상대는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]]이었으며 결국 바로시는 후반 시작 후 얼마 안되어 교체되었고, 네드베드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폴락의 퇴장과 [[부폰]]의 선방쇼로 2-0 패배. 체코는 주전 공격진의 줄부상과 최악의 대진운으로[* 당시 E조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회 최악의 죽음의 조 ] 누구도 예상치 못한 조별리그 탈락을 맛봐야 했다. 이후 [[유로 2008]]과 [[유로 2012]]에도 참가했지만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, 세대교체에 실패한 체코의 약화와 함께 국가대표 커리어도 서서히 저물었다. [[유로 2012]] 8강전이었던 포르투갈전 패배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. 당시 기사[* [[http://sbssports.sbs.co.kr/news/news_content.jsp?article_id=S10000942748|기사]].]의 한 부분이다. "바로시가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은퇴의 뜻을 표했고, 코칭 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은 약 5분간 박수를 쳐주며 영웅의 퇴장에 예의를 표했다"며 "5분이라는 시간은 꽤 긴 시간이었고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"고 아쉬움을 나타냈다. 이 대목으로 봤을 때, 그간 바로시의 국대의 공헌도와 위치에 대해 짐작해볼 수 있다.[* 이후 체코는 세대교체 실패로 인해 국제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